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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South Lake Tahoe

날미 2018. 11. 22. 08:21

 

2018년 10월

 

토요 새벽예배 후에 남편의 생일 기념 나들이를 갔다.

지난 3월에 가서 눈 구경 실컷 했었던 Lake Tahoe로 가을 구경을  갔다
집에서 30분정도만 가면 산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고

 

한 시간 남짓 더 올라가면 멀리 타호 호수가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매번 이곳에서 사진 한 방 찍고

꼬불꼬불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간다.

 

 

 

 

 


지난 번에는 눈에 덮여 있었던 타호 시내를 지나고

 

지난 3월에 한국에서 언니가 방문와서 2박 3일간 숙박했던 곳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때 폭설로 가슴을 무척 졸이긴 했었지만 겨울이 더 멋은 있었다.

 

 

 


그때 알게된 조용한 호숫가로 갔다.

 

 

 

 

 

                                             물을 좋아하는 나는 바다가 더 좋지만 호수도 좋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맑은 물은 보기만 해도 엔돌핀 팍팍 나온다.

유치 짬뽕 놀이를 해도 깔깔대며 웃어줄 수 있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는 서로가 있어서 참 좋다 ^^

 

 

 

 

 

 

 

그리고 남은 인생길도 좋은 사람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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