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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5박 6일(5) 양양 낙산사, 영금정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강원도에서 5박 6일(5) 양양 낙산사, 영금정

날미 2019. 11. 26. 05:57

 

2019년 10월 19일

 

3년 전에 갔었던 낙산사에 다시 가고 싶었다.

 속초에서 낙산사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어서 편리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 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조계종 제3 교구 신흥사  말사로

강원도 영동 지방의 빼어난 절경을 뜻하는 관동팔경 가운데 하나이다.

 

671년(신라 문무왕 11년) 의상이 '관음보살'의 진신이 이 해변의 굴 안에 머문다는 말을 듣고

굴속에 들어가 예불하던 중 관음보살이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지을 곳을 알려주어

이곳에 사잘을 창건하고 '낙산사'라 하였다 한다.

이후 여러 차례 중건, 복원과 화재를 반복하였다.

 

2005년 산불의 피해를 입어 여러 문화재가 훼손되기도 하였고

 

보물 479였던 낙산사 동종이 소실되어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화재 이후 낙산사는 몇 년에 걸쳐 복원 공사를 벌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무료 차 시음을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해수관음상

 

 

 

 

 

 

 

 

 

 

 

 

 

 

 무료 차 시음처에서 알려준 무료 국수공양실에 갔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설거지는 셀프다.

우리가 먹은 것은 남편이...ㅎㅎ

 


2005년도의 산불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

 

 

 

 

 

 

 

 

 

 

 

 

 

 

큰 산불의 참화 속에서도 홍련암 법당엔 불길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오일장 구경을 위해 양양시장에 들렀다가

 

 

숙소에 와서 잠깐 쉰 후에 저녁식사하는 곳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해파랑길을 따라 갯배타는 곳을 지나 

 

 

 

 

 

 

영금정 해돋이 정자에서 바다와 파도 구경 실컷 하고

 

 

 

 

 

 

 

 

 

 

속초에서 꼭 먹어보라는 물회를 먹으러 갔다.

 

꼭 먹어봐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회를 얼마나 잔챙이로 썰어 넣었는지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