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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6박7일 (3) 광주탐방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광주에서 6박7일 (3) 광주탐방

날미 2019. 12. 13. 13:26

 

2019년 11월 3일

 

나는 숙소로 돌아와서 쉬면서

딸과 한 시간 반 동안 전화 수다 떨고 

남편은 오후내내 혼자서 광주광역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광주는 위키백과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서남부에 있는 광역시이다

2005년까지 전라남도청 소재지였으며

호남 지방의 경제. 행정. 교유.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관공서와 기업의 지역본부 및 자회사 등이 밀집한 호남권의 거점도시 역할을 한다.

인구는 약 146만 명이 고시의 동부에 무등산이 있고 도심에 광주천이 흐르며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이 흐른다
광주학생 항일운동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도시이다.

 

광주의 고유어인 빛고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2년마다 광주 비엔날레가 열리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편은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의 가이드 투어를 시작으로 양림산 주변을 탐방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혹은 광주 민중항쟁은 위키백과에 의하면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2011년 5월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

 

 

광주 사직공원은 서울의 사직 공원과 같이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이 있던 곳에 조성된 공원이다.

과거의 광주읍성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양림산에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복원된 사직단과 경찰충혼탑, 양파정, 다목적 운동장, 관덕정,

광주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타워 등이 있다.

 

 

 

 

 

 

 

 

 

 

 

양림산을 걸어 내려다가 보면 

 양림동 구한말 미국 선교사 유적지와 수피아 여자 중 고등학교를 둘러볼 수 있다 

 

 

 

 

 

 

 

 

 

 

 

 

 

 

 

 

 

 

 

 

 

 

 

 

 

 

 

 

 

 

 

 

 

 

 

 

 

 

 

 

 

 

오늘도 열심히 곳곳을 누빈 남편.

참으로 장합니다.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기 위해 남광주시장에 갔는데 황당~~~

(대인시장이나 송정역 시장에 가려다가 길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남광주 시장이 좋다고 해서)

일요일이고  공사 중이라서 가게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시장 구경은 할 것도 없었고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시장 입구에 있는 국밥집에서 장터국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색다른 경험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