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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6박7일 (4) 광주 무등산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광주에서 6박7일 (4) 광주 무등산

날미 2019. 12. 13. 16:25

 

2019년 11월 4일 

 

오늘은 무등산에 가는 날이다

무등산 등반엔 여러 가지 루트가 있지만

우리는 원효사 쪽으로 올라가서 증심사 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숙소에서 원효사 주차장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다.

 

그동안 못보았던 단풍이 입구에서부터 울긋불긋이다

 

 

 

 

 

 

 

 

 

 

행복한 비명이 나올정도로 색깔이 참 예쁘다.

 

 

 

 

 

 

 

 

 

 

 

 

 

 

 

 

 

 

 

 

 

 

 

이 길이 내리막길이었기에 망정이지

루트를 반대로 잡아서 오르막길이었으면 어쩔 뻔했을까?

원효사 쪽에서 증심사 쪽으로 내려오길 정말 잘했다.

 

당산나무란 마을지킴이로써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를 말하는데

이 느티나무는 신림 마을의 당산나무로 수령이 약 500여 년 된 고목이다 

 

 

 

 

 

 

 

 

 

 

 

 

 

 

 

 

 

 

 

 

 

 

등산화 세척장이 있다.

에어로 등산화 먼지 터는 것은 여러 번 봤는데 물로 세척하는 곳은 처음이다.

친절하네~~

 

 

 

 

 

 

 

 

 

 

 

 

 

 

 

 

 

 

 

 

 

무등산 맛집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김치와 단호박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곳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
 상에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김치 세 가지를 합해 먹는 삼합은 있는데 김치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