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광주에서 6박7일 (4) 광주 무등산 본문
2019년 11월 4일
오늘은 무등산에 가는 날이다
무등산 등반엔 여러 가지 루트가 있지만
우리는 원효사 쪽으로 올라가서 증심사 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숙소에서 원효사 주차장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다.
그동안 못보았던 단풍이 입구에서부터 울긋불긋이다
행복한 비명이 나올정도로 색깔이 참 예쁘다.
이 길이 내리막길이었기에 망정이지
루트를 반대로 잡아서 오르막길이었으면 어쩔 뻔했을까?
원효사 쪽에서 증심사 쪽으로 내려오길 정말 잘했다.
당산나무란 마을지킴이로써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를 말하는데
이 느티나무는 신림 마을의 당산나무로 수령이 약 500여 년 된 고목이다
등산화 세척장이 있다.
에어로 등산화 먼지 터는 것은 여러 번 봤는데 물로 세척하는 곳은 처음이다.
친절하네~~
무등산 맛집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김치와 단호박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곳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
상에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김치 세 가지를 합해 먹는 삼합은 있는데 김치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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