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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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0년도 이야기

이웃이 좋다~~~

날미 2020. 2. 25. 03:39

 

2020년 1월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좋다'는 말대로

가족들이 산호세와 한국으로 흩어져 살고

우리만 홀홀단신 아무도 없는 새크라멘토 지역에 살고 있어서

멀리 살고 있는 가족들과의 교류보다 가까이 살고있는 친우와 교우들과의 만남이 더 잦다.

 

정현자매와 우리의 단골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속마음까지 나누며 울고 웃고.

 

 

 

 

네 여인이 만나서 먹으며 수다떨며 웃는다

 

 

 

그리고 차로 5분 거리에 살고있는 친우이자 이웃이 있어서 참 좋다.

1월 한 달내내 주말마다 만났다

한 주라도 못모이면 서운할 정도로.

 

곽장로님댁 처럼 거하게 차려서 정식초대를 하기도 하지만

 

 

저녁먹고 차를 마시러 오고가기도 하고 

'만두국 끓여서 간단하게 먹자' 해서 모이기도 한다

 

 

 

 

저녁먹고 찬양의 시간을 가지면서 모두들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처음엔 기타로만 하다가

 

 

곽권사님의 피아노 반주까지.

 

 

예배후에 커피샵에서 이야기 하다가

함께 우리집에서 Super Bowl을 보기로 했다.

모이자는 말이 끝나자 마자 코스코에서 피자와 닭날개와 칩을 사서 우리집에서 모였다.

 

 

 

 

디저트는 권사님이 집에 들려서 가져오셨다.

가까우니까^^

 


헤어지기 전엔 함께 찬양하기!

얼마나 진지하고 좋아하고 열심이신지 피아노 반주하는 나까지 흥이 절로 난다ㅎㅎㅎ

 

이웃이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