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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0년도 이야기

거의 한달내내 집콕이다

날미 2020. 3. 7. 04:12

 

2020년 2월

 

2월 한달은 거의 집에서 보냈다.

2월 첫째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오후까지 부흥회가 있어서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새벽예배와 저녁예배와 제직세미나까지

주말내내 교회에서 보냈다.

 

 

몸상태가 별로였던 남편은 쉼없는 주말을 보낸 후에 

이틀을 회사에 못가고 집에서 푹~~ 쉰후에 거뜬히 감기를 이겨내고 회사에 출근했는데

그 뒤를 이어 수요일부터 내가 감기가 와서 집콕을 했다.

주일예배도 두 번 빠지고 완전히 나을때까지 3주동안 사람을 전혀 만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로 때가 때인지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콕했다.

 

농익은 레몬으로 설탕량 줄인 레몬청을 만들어서 수시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