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San Diego 아들네 3박 4일 (2) 바다다~~ 본문
2022년 6월 24일~ 6월 27일
오늘의 일정은 내가 좋아하는 바다에 가기이다.
아들이 샌디에고에서 무엇을 보기 원하냐고 물어서
무엇보다 바다! 했었다.
바다와 바다사자와 석양보기!
오전에 Torrey Pines State Beach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들이 준비한 다음 코스는 바다가 펼쳐진 Torrey Pines Gliderport에서 행글라이더 타는 것을 보며 점심먹기
그리고 바다사자를 보기위해 La Jolla Cove Beach 에 갔다
수많던 바다사자는 어디로 가고
한 마리만 앉아서 손짓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집에 와서 쉰 후에 저녁을 먹으러 예약해둔 일식집으로 갔다.
아들은 우리와 함께가기 위한 좋은 장소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주에 아내와 미리 답사차 와서 먹었다며
연어 부위별로 설명을 곁들인다.
저녁식사 후 집에 와서 토빈이를 데리고 Sunset Cliffs 에 일몰을 보러 갔다.
며느리는 토빈이의 귀여운 모습을 연출하느라 열심이다. ㅎㅎㅎ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집에 오는 길에 아들네 단골 도넛 가게에서 각자 좋아하는 도넛을 사서
디저트를 먹고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잘하는 며느리와 손흥민 시리즈를 보며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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