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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to Remember

2022 4월 22일~4월 28일 아들내외가 또 여행가는 동안 7박 8일간 토빈이를 돌보기로 했다. 아들이 일 끝나고 토빈이를 데리고 3시간을 달려와서 아들말에 의하면 자기네 아침같은 우리집 저녁을 먹고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갔다. ^^ 토빈이와 함께 보내는 7박 8일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남편은 하루에 세 번씩 산책을 시키고 짬짬이 토빈이와 놀아주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단다. 한 달만에 봄이 성큼 다가와서 장미가 만발하고 푸르름이 눈부시다. 산책길에 멍멍이와 야옹이를 만나고 아이들도 만난다. 꼬마아이가 얼마나 예의바르고 똑또구리인지 멍멍이를 만져봐도 되냐고 우리에게 먼저 물어본 후 된다는 답을 받더니 엄마에게 물어보겠다고 하더니 엄마의 허락을 받은 후에야 아주 조심스럽게 토빈이를 쓰다듬는다. 토..
살아가는 이야기/2022년도 이야기
2022. 5. 17. 15:21